참여마당

중랑천 '버드프렌즈' 정말 좋은 곳이에요.

  • 관리자
  • 2023-04-29

새탐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많아졌다.

중랑천 '조조탐조' 겨울 철새 탐조프로그램에 이어 연 중 새 관찰이 가능하도록 '버드프렌즈'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. 

우리 주변의 새를 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올 초부터 새 먹이대를 설치하였고, 인공둥지도 3개 걸었습니다.

아침마다 새 먹이대를 찾는 박새, 쇠박새, 직박구리를 볼 수 있습니다.

매일 보는 새지만, 새들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은 꽤 흥미진진합니다.

4월 29일 봄비가 촉촉하게 내린 아침, 센터 앞 마당에 청딱다구리가 찾아왔습니다.

한참 번식기이므로 먹기 위함인지, 둥지를 짓기 위함인지 알 수 없지만, 무척이나 반갑습니다.

새들이 마음 편히 먹고 쉬고 갈 수 있도록 조성한 중랑천환경센터 야외 마당은 새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.

"버드프렌즈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새먹이대 관찰도 하고, 새 그림도 그려보세요."

2023.04.29. 토요일 아침 센터 앞마당 소나무에 앉은 청딱다구리

  

청딱다구리는 숲 바닥에서도 자주 보입니다. 풀숲을 오가더니 소나무 위로 올라갔지요. 

 

교교굣~~ 하고 송도 들려주며 나무 둘레를 한바퀴 빙 ~ 돌았어요. 

 

매 해 이 소나무에는 오색딱다구리, 청딱다구리들이 찾아옵니다. 올해도 어김없이 ~~

 

도연스님 제작 새 먹이대

 

박새류가 자주 앉아서 먹이를 먹는 새 먹이대

 

중랑천이 보이는 센터 앞마당 

 

중랑천환경센터 앞마당 풍경 1

 

중랑천환경센터 앞마당 풍경 2

중랑천을 찾는 이들에게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는 센터의 모습을 자랑하고 싶어서 아침 풍경 사진 올려봅니다.

사무국장 김향희 2023.04.29.토요일 비내리는 아침 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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